DL, 크레이튼 인수로 매출·이익 2배 상승-한화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5. 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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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DL이 미국 화학 회사 크레이튼을 100% 계열사로 편입하면서 매출과 이익 체력이 2배 늘었다고 27일 분석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크레이튼 인수로 DL의 매출과이익 체력은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만약 크레이튼 인수가 반영됐다면 지난해 DL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5163억원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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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DL이 미국 화학 회사 크레이튼을 100% 계열사로 편입하면서 매출과 이익 체력이 2배 늘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크레이튼 인수로 DL의 매출과이익 체력은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만약 크레이튼 인수가 반영됐다면 지난해 DL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5163억원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기존 DL은 NCC(나프타 분해설비)계열인 'DL케미칼' 매출이 62%를 차지하고 있어 유가 상승에 취약했다"며 "반면 크레이튼은 원재료가 에탄 및 소나무 펄프 부산물이기 때문에 고유가에 실적이 개선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수 비용이 모두 제거되는 3분기부터 DL의 절대 매출 체력은 2배, 이익체력은 2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익이 성장하는 만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상향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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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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