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새 스쿼드?' 첼시, 판 갈아엎나.."26명 중 14명 문제 있다"

김환 기자 2022. 5. 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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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의 주름이 깊어진다.

첼시의 선수단 중 절반이 넘는 선수들이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보엘리도 로만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고, 벌써부터 첼시는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첼시의 26명 스쿼드 중 14명에게 문제가 있다"라며 추가로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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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주름이 깊어진다. 첼시의 선수단 중 절반이 넘는 선수들이 떠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첼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 오랫동안 첼시의 구단주로 있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떠나고 토드 보엘리 시대가 펼쳐진다. 보엘리도 로만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고, 벌써부터 첼시는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특히 수비 쪽에서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수비 보강에 신경을 쓰려고 한다.


생각보다 구멍이 더 커질 수도 있게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첼시의 26명 스쿼드 중 14명에게 문제가 있다”라며 추가로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살펴봤다.


이별이 확정된 선수들이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다. 특히 뤼디거의 경우 이미 동료들은 물론 구단 관계자들과 작별 인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에서 추가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 첼시의 주장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아직 확실하게 재계약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크리스텐센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로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동안 첼시의 왼쪽 측면에서 활약했던 마르코스 알론소 또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중이다.


중원에서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울 니게스, 로스 바클리, 케네디처럼 후보 선수들은 물론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도 최근 이적설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캉테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관심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제기됐고, 조르지뉴는 프리미어리그(EPL)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최전방도 개편될 수 있다. 매체는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했다. 매체는 “베르너와 지예흐의 경우 아직 한 시즌을 더 보내며 첼시에서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만, 루카쿠는 구단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선수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다. 케파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지만 에두아르 멘디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두 시즌간 리그에서 단 11번만 출전하는 데에 그쳤다.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도 케파가 첼시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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