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간판 수비수 카를로스, 아스톤 빌라 이적 합의 [오피셜]

김재민 2022. 5.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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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수비수 카를로스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다.

세비야는 5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브라질 센터백 디에구 카를로스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세비야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온 카를로스였기에, 아스톤 빌라 이적은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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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세비야 수비수 카를로스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다.

세비야는 5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브라질 센터백 디에구 카를로스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세비야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34경기(선발 34회)에 나서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 아스톤 빌라가 그를 잡았다.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온 카를로스였기에, 아스톤 빌라 이적은 의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15억 원) 수준이나 세비야의 요구액인 5,000만 유로(한화 약 678억 원)를 보너스를 포함해 거의 맞춰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앞서 임대 영입한 필리페 쿠티뉴를 완전 영입하고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전력을 빠르게 보강하고 있다.(자료사진=디에구 카를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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