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에 빗방울..수도권 미세먼지 '보통'

서울시청 인근에서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서 중·북부는 아침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중·남부내륙 산지에는 오후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5도, 인천 14.8도, 수원 15.9도, 춘천 16.7도, 강릉 18.5도, 청주 16.2도, 대전 16.3도, 전주 15.3도, 광주 15.5도, 제주 18.3도, 대구 17.0도, 부산 18.1도, 울산 19.1도, 창원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수도권은 ‘보통’ 수준, 그 이외의 권역에서 대부분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전남 해안과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2.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