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매업 호실적·FOMC 회의록 안도랠리.. 나스닥, 2.68%↑

강수지 기자 2022. 5. 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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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6.91포인트(1.61%) 상승한 3만2637.1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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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6.91포인트(1.61%) 상승한 3만2637.1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11포인트(1.99%) 오른 4057.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5.91포인트(2.68%) 뛴 1만1740.65에 장을 마감했다.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예상에 부합했다는 안도감이 지속되며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대다수 참석자는 2번 정도 금리 목표치의 50bp(1bp=0.01%)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공격적인 조치로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된 것이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연준은 예상대로 두 번의 50bp 인상에 대해 확인했고 이는 단기적으로 공격적인 긴축의 위험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시장은 소매업종의 실적 호조에도 주목했다. 윌리엄스-소노마(13.06%)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주가가 뛰었다. 달러 트리(21.87%) 역시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메이시스(19.31%) 가이던스(기업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급등했다.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오름폭을 키웠다. 테슬라(7.43%)는 독일 공장의 확장 신청서를 제출 했다는 소식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한 주식담보 대출을 취소함에 따라 불안 요인 해소로 급등했다. 애플(2.32%)은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으나 올해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엔비디아(5.16%)는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장 초반 5%넘게 하락 했으나 향후 성장 기대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반등했다. 알리바바(14.79%)와 바이두(14.14%)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뉴욕증시에 대해 "엔비디아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메이시스의 실적 발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여기에 엔비디아가 지속적인 성장 기대 속 상승 전환하고 애플과 테슬라 등 개별 기업들의 호재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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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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