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아이콘 바비, '결혼·득남' 후 첫 컴백 "피가 뜨거워지는 느낌" [어저께TV]

김예솔 2022. 5. 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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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완전체로 컴백해 '주접이 풍년'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이콘이 3년 만에 팬클럽 아이코닉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은 "홍콩에 있으니까 내가 만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콩에서도 명문대에 합격했는데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 내가 한국에 오니까 부모님들도 오셨다"라며 아이콘 때문에 온 가족이 한국으로 이민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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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아이콘이 완전체로 컴백해 '주접이 풍년'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이콘이 3년 만에 팬클럽 아이코닉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콘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아이콘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 차례 아픔을 맛 봤고 결국 데뷔했다. 그 과정에서 항상 아이코닉이 함께 했다. 아이콘은 과거 B팀이라 불렸던 시절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콘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코닉은 눈물을 보이며 환호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바비는 "너무 오랜만이라서 소리질러 떼창 이런 걸 잊고 살았는데 피가 막 뜨거워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비는 지난해 8월 결혼과 함께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바비는 아이콘 최초의 유부남이 됐고 아빠다 된 뒤에 그룹 활동에 복귀했다.  

이날 아이콘에 빠져 한국 명문대에 진학한 팬이 등장했다. 장민호는 "왜 굳이 한국에 오게 됐나"라고 물었다. 팬은 "홍콩에 있으니까 내가 만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콩에서도 명문대에 합격했는데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 내가 한국에 오니까 부모님들도 오셨다"라며 아이콘 때문에 온 가족이 한국으로 이민왔다는 것. 

장민호는 반대석에 앉아 있는 유학생 동생과 중국어로 인터뷰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20대 중반에 중국어를 배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팬 동생은 "10살에 한국에 왔다. 친구들이랑 헤어져서 슬펐다"라며 "언니가 아이콘을 좋아하니까 눈이 높아져서 남자친구를 못 만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학생팬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온 가족 일을 내가 해결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뇌손상도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팬은 "나중엔 기억력이 크게 떨어져서 아이콘의 스케줄도 잊어버릴 정도였다. 지금은 약물 치료도 받고 아이콘의 영상을 보면서 힐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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