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칸 입성에 구름 인파.."전혀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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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지은'으로 칸에 입성했다.
스크린 주연 데뷔작 '브로커'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선보인다.
아이유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화제 메인 무대인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를 공식상영하기에 앞서 25일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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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화제 메인 무대인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를 공식상영하기에 앞서 25일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지시간으로 밤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그를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공항에 몰려들었다. 프랑스뿐 아니라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서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팬들의 환대에 놀란 그는 국내 취재진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했다.
모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드라마의 인기 덕분이다.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프로듀사’ 등 주연작이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스트리밍되고 있다.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도 드라마를 보고 그를 캐스팅했다. 감독은 “감염병 확산 여파로 집에 오래 머무는 동안 한류 드라마에 푹 빠졌다. 특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이지은의 팬이 됐다. ‘이 사람이다’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외신도 아이유에게 주목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한국의 멀티플레이어 아이유가 처음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면서 “2600 만여 SNS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한국의 배우이자 가수이자 작곡가로, 한국에서는 ‘국보’(national treasure)로 묘사되고 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칸(프랑스)|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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