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기온 점점 올라..전국 강한 바람 주의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5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고요.

토요일인 내일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가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오전까지 초속 25m가 넘는 순간 돌풍이 불겠고요, 경북 동해안도 차츰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여기에 대구 등지에는 건조 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강원 중·남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데요, 아침까지 강원 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도가량 높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15.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려 기온은 다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