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연결 이유..'제2의 손흥민'으로 낙점됐다

김성연 기자 2022. 5. 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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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대안으로 크리스토퍼 은쿤쿠(25, RB 라이프치히)가 떠올랐다.

미국 매체 'MSN'은 27일(한국시간) 은쿤쿠가 제2의 손흥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MSN'은 "은쿤쿠와 가장 비슷한 선수는 다름 아닌 2021-22시즌 24골을 몰아친 손흥민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애초 타깃으로 설정했던 손흥민을 품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리버풀이기에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빠른 움직임이 필수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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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은쿤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대안으로 크리스토퍼 은쿤쿠(25, RB 라이프치히)가 떠올랐다.

미국 매체 ‘MSN’은 27일(한국시간) 은쿤쿠가 제2의 손흥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앞서 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확정 지었고, 오는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통해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놀라운 성과를 내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강 팀 중 하나로 떠올랐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강에 대한 욕심은 여전하다.

특히 공격수는 보강해야 하는 우선순위 중 하나다. 2021-22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매우 강력한 공격진을 꾸리고 있지만, 내년이면 이들 모두가 30대가 되고, 계약 또한 12개월 남짓 남아있기 때문에 공격 라인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은쿤쿠가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꼽혔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51경기에 출전해 35골과 2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로만 제한해도 활약은 돋보인다.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0골과 15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다. 드리블 능력은 물론, 패스 정확도도 뛰어나다. 또한, 공격수로서 마무리 능력도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손흥민에게 관심을 표한 구단 중 하나로 그를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적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리버풀이 손흥민의 대안으로 은쿤쿠를 노릴 것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MSN’은 “은쿤쿠와 가장 비슷한 선수는 다름 아닌 2021-22시즌 24골을 몰아친 손흥민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은쿤쿠 영입 또한 경쟁이 있을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타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

애초 타깃으로 설정했던 손흥민을 품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리버풀이기에 은쿤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빠른 움직임이 필수라고 여겨진다. 매체도 “또 다른 이적 목표를 놓치는 것은 클럽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리버풀의 영입 제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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