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로드컴, VM웨어 610억 달러에 인수..올해 두 번째 규모 M&A

SBSBiz 입력 2022. 5. 27. 06:48 수정 2022. 5. 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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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입니다.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제조사 브로드컴이 클라우드 업체 VM웨어를 인수합니다.

올해 성사된 인수합병 가운데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데요.

저널은 반도체 사업에 주력해온 브로드컴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클라우드 분야로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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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브로드컴, 클라우드에 통큰 베팅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제조사 브로드컴이 클라우드 업체 VM웨어를 인수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번 거래 규모는 610억 달러, 우리돈 77조원으로,

올해 성사된 인수합병 가운데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데요.

저널은 반도체 사업에 주력해온 브로드컴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클라우드 분야로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45% 수준까지 늘어, 현재 수준의 3배 가까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브로드컴은 다른 반도체 기업들과 달리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며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2018년 우리돈 130조원 규모의 퀄컴 인수가 무산된 이후에도 같은 해 CA테크놀로지를 품었고, 또 바로 이듬해 시만텍 보안사업부를 흡수하는 등 적극적인 M&A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애플, 올해 아이폰 생산량 유지 

애플이 올해 아이폰 생산량을 1년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업체들에 올해 약 2억2천만 대의 아이폰을 만들 것을 요청했는데요.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앞서 시장이 전망한 2억4천만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봉쇄 여파로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자, 애플이 생산 계획을 보수적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여기에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분기 출하량이 11% 감소해, 팬데믹이 시작한 이래 최악의 1분기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애플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분기 매출이 최대 80억 달러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최근 심각해진 구인난에 노조결성 움직임까지 더해지자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시간제 매장 직원들의 최저 시급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2달러로 올리기로 했고, 

미국 내 직원들의 초임 인상과 더불어 인상 시기도 평소보다 3개월 정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글, 英서 광고 독점 조사받아

영국 규제당국이 구글의 광고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CNBC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은  구글이 애드테크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구글은 경쟁사 서비스를 배제하는 한편, 자사의 광고 교환 서비스에 대해 불법적인 혜택을 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조사와는 별개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와의 담합 혐의를 비롯해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해서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각국 정부가 빅테크 플랫폼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이번 조사가 구글과 당국의 새로운 규제 분쟁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中 톱10 전기차 중 9개가 '토종'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토종 기업들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톱텐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한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위는 중국제일자동차그룹과 폭스바겐의 합작사가 차지했고, 비야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상하이GM우링과 체리, 샤오펑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에선 1년 전보다 2배 이상 많은 149만 대의 전기차가 팔렸는데요.

폭스바겐을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판매량 비중은 한 때 70%에 달했지만,
1분기에 52%까지 떨어졌고, 지난달만 놓고 보면 43%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외신들은 토종 전기차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온라인 결제시스템 알리페이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잘 활용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브랜드들은 중국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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