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오정인 기자 2022. 5. 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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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안보리가 현지시각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같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
안보리 결의안은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국가도 반대하지 않아야 통과됩니다.
앞서 이번 결의안은 북한이 올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발사 시험을 여러 차례 한데 대응해 미국 주도로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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