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작가 '저주토끼', 英 부커상 수상 '불발'

김미경 2022. 5. 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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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46) 작가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부커재단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이벤트홀인 원메릴본에서 열린 부커 인터내셔널상 발표식에서 지탄잘리 슈리(인도)를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부커상 인터내셔널은 부커상 본상이 영어권 작가에 한정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2005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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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보라(46) 작가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부커재단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이벤트홀인 원메릴본에서 열린 부커 인터내셔널상 발표식에서 지탄잘리 슈리(인도)를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소설집 ‘저주 토끼’ 영문판
정 작가는 소설집 ‘저주 토끼’로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올가를 비롯해 다섯 명의 작가들과 경쟁을 벌였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부커상 인터내셔널은 부커상 본상이 영어권 작가에 한정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2005년 신설됐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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