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울린 로커 문제호 불합격 "얼마나 억울할까"(청춘스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5. 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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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이 로커 문제호의 불합격에 함께 눈물 흘렸다.

이날 보컬파 참가자 로커 문제호가 무대에 등장하자 모두들 그를 알아보는 듯했다.

결국 문제호는 무대에서 목 컨디션 난조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결과를 예측한 듯 울고 있던 문제호는 불합격이 결정되곤 무너져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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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너 강승윤이 로커 문제호의 불합격에 함께 눈물 흘렸다.

5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 2회에서는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날 보컬파 참가자 로커 문제호가 무대에 등장하자 모두들 그를 알아보는 듯했다. 이는 그가 대기 중 몸이 좋지 않아 중간에 병원을 다녀오며 눈에 익었기 때문. 문제호는 "목도 정상이 아닌 거 같고 약을 먹었더니 오히려 더 안 좋아졌다"면서 무대 전 긴장감을 토로했다.

결국 문제호는 무대에서 목 컨디션 난조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그럼에도 끝까지 노래를 마치려 애쓰는 모습은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줬고,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소리를 들려준 적 없음에도 110표를 받았다. 물론 불합격이었다.

결과를 예측한 듯 울고 있던 문제호는 불합격이 결정되곤 무너져 오열했다. 이 모습을 본 강승윤은 "얼마나 억울할까"라며 함께 눈물 흘렸고, 소유 역시 무대 내내 소리를 찾으려 한 노력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윤종신은 "저 110분도 후한 분들이다. (보통이라면) 누르지 않는다. (그래도) 끝까지 한 게 좋았다. 뒤 돌아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꿋꿋이 했다"고 평했다.

이원석은 자신 또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틀의 공연을 날려먹은 과거의 경험담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채널A '청춘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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