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서 좋아" 새신랑 기욤,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 공개 (한국은 처음)[어제TV]

유경상 2022. 5. 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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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기욤이 아내 사랑이 폭발했다.

5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 수잔이 기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 수잔이 기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브라더 샤워를 준비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풍속대로 쌀을 던지며 기욤이 결혼해서 많이 웃길 바랐고, 수잔은 네팔 방식대로, 럭키는 인도 방식대로 기욤의 결혼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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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기욤이 아내 사랑이 폭발했다.

5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 수잔이 기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럭키, 알베르토, 다니엘, 수잔이 기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브라더 샤워를 준비했다. 이들은 늘 흰 양말만 신는 기욤에게 어두운 양말과 커플 잠옷을 선물로 준비했고 기욤의 15년 단골 고깃집에서 한우 1.8kg, 42만 6천원어치를 샀다. 고깃집 사장님도 청첩장을 받고 기욤의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들이 브라더 샤워 장소로 고른 장소는 한옥집. 다섯 사람의 첫 연결고리가 한국이었던 만큼 이들은 한옥에서 기욤의 결혼을 축하하기로 하며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난생 처음으로 시루떡 만들기에 도전했고 알베르토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불고기를 만들었다. 럭키는 한국에서 결혼식이나 잔치 때 꼭 먹는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수잔은 풍선 데코를 맡았다.

기욤은 친구들이 준비한 브라더 샤워에 감격하면서도 구이용 한우를 보고 “이거 빼고 다른 건 다 없어도 됐다”고 솔직히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친구들에게 이미 모바일 청첩장을 건넸지만 직접 실물 청첩장도 건넸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 결혼식 때 제 손 글씨로 직접 써서 인쇄했다고 추억했다.

럭키는 기욤에게 “와이프의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이 뭐냐”고 질문했고 기욤은 “와이프가 예뻐서. 예뻐서 좋다. 요리 잘하고 착하고 항상 내 옆에 있어주고. 완전 좋은 와이프다”고 답했다. 알베르토는 “솔직히 와이프가 진짜 예뻐야 한다. 자기한테. 10년 지나도 매일 우리 와이프 진짜 예쁘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 결혼생활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아무래도 힘들다”고 거들었다.

기욤은 어두운 양말과 커플 잠옷 선물에 반색했고 아내와 함께 커플 잠옷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기욤에게 이사 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이 더해지자 기욤은 잠실에서 이사 가고 싶다고 밝혔고, 잠실 주민 알베르토와 수잔이 반대했다. 럭키는 자신이 사는 마포가, 다니엘은 용산이 더 좋다고 주장하며 외국인들의 한국 동네 자랑이 웃음을 줬다.

여기에 줄리안, 자히드, 타쿠야, 새미, 안드레아스, 로빈, 카를로스, 니클라스, 오오기, 니콜라이 등 반가운 얼굴들이 영상편지로 기욤의 결혼을 축하했다. 기욤은 “감동 받았다. 이제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알 거 같다. 행복하고 와이프 사랑하고 아기도 낳고.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여기서 결혼 안 한 사람들 빨리 했으면”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풍속대로 쌀을 던지며 기욤이 결혼해서 많이 웃길 바랐고, 수잔은 네팔 방식대로, 럭키는 인도 방식대로 기욤의 결혼을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독일 문화에 따라 접시를 깼다. 독일에서는 뭔가 깨지면 운이 많다고 한다고. 기욤은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다. 다들 결혼할 때 내가 더 잘해주고 준비해주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기욤과 미모의 아내의 결혼식도 깜짝 공개됐다. 캐나다에서 온 기욤 모친과 결혼식 사회를 본 개그맨 유세윤, 또 영상편지를 보내온 외국인 친구들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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