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5걸음마다 팬들 사진 요청, 깐부 성공 뿌듯" (연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5. 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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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의 인기를 뿌듯해 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인터뷰가 어려울 정도로 팬들이 몰려들어 이정재가 사진을 찍는 사이 정우성이 "9살 정도 소녀가 자꾸 나를 보더라. 수줍은 듯. '오징어게임'에 나온 아저씨 아니냐고. 헷갈렸나 보다. 성인들은 100% 알아본다. 친구라고 했더니 제발 만나게 해달라고 하더라. 이정재가 와서 소녀에게 소개시켜줬다. 아저씨 너무 사랑한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얼마나 흐뭇하냐"고 경험담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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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의 인기를 뿌듯해 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헌트’ 이정재, 정우성의 칸영화제 게릴라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칸에서 팬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지 질문하자 이정재는 “많이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정우성은 “엄청나다. 다섯 발자국 걸을 때마다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한다”며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 인기를 인증했다.

인터뷰가 어려울 정도로 팬들이 몰려들어 이정재가 사진을 찍는 사이 정우성이 “9살 정도 소녀가 자꾸 나를 보더라. 수줍은 듯. ‘오징어게임’에 나온 아저씨 아니냐고. 헷갈렸나 보다. 성인들은 100% 알아본다. 친구라고 했더니 제발 만나게 해달라고 하더라. 이정재가 와서 소녀에게 소개시켜줬다. 아저씨 너무 사랑한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얼마나 흐뭇하냐”고 경험담을 말했다.

이후 제작진이 “이렇게 사진 찍어주는 게 한국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 아니냐”고 묻자 정우성은 “낯선 경험인데 낯선 기분은 아니다. 기분 좋다. 셀카는 못 찍는데 남 찍어주는 건 점점 더 잘 찍어주고 있다”며 이정재와 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즐겼다.

정우성은 깐부의 큰 성공에 대해 “뿌듯하다”며 “확장성을 처음 만든 현상이라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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