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흔든 소니.. "이대로라면 더 많은 골! 살라·케인, 손흥민과 '다음 시즌 골든부트' 경쟁해야"

조남기 기자 2022. 5. 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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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월드 클래스인 이유 중 1가지는 그가 '성장형'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의 흐름만 따라간다면, 다음 시즌은 그가 더 많은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심지어 다가오는 시즌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풀 시즌이다"라고 손흥민의 미친 질주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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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인 이유 중 1가지는 그가 '성장형'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 입성한 이래 매 시즌 발전을 거듭했다.

근래 3시즌을 보면 손흥민의 오름세가 더욱 뚜렷하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모든 대회 통산 18골을 넣었고, 2020-2021시즌엔 같은 조건에서 22골을 넣었다. 그리고 2021-2022시즌은 24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2021-2022시즌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득점 비중이 압도적이었고, 그 압도적 퍼포먼스 덕택에 손흥민이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해서다. 지난 시즌 EPL과 비교했을 때, 손흥민은 1시즌 사이에 무려 6골을 더 늘렸다(17골 → 23골).
 

첫 시즌 EPL 4골로 시작해 어느덧 23골로 리그 No. 1까지 성장한 손흥민은 다음 시즌도 더 높은 영역에 도달할 공산이 높다. 육체적으로 전성기를 한창 지나는 와중이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번째 '풀 시즌' 체제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더더욱 강해질 확률이 커서다.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의 파괴력도 가히 절정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의 흐름만 따라간다면, 다음 시즌은 그가 더 많은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심지어 다가오는 시즌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풀 시즌이다"라고 손흥민의 미친 질주를 전망했다.

아울러 '스퍼스웹'은 "그러니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 같은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 골든부트를 놓고 '한국인'과 경쟁을 해야만 할 거다"라고 손흥민을 포함해 차기 시즌 득점왕 구도를 전망했다.

EPL 득점왕에 올라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손흥민은 이제 더 높은 위치로 오르기 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런 손흥민이 있어 언제나 EPL 득점왕 후보 1순위였던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도 향후 과거보다 치열할 경쟁 구도에 뛰어들게 됐다.

손흥민이 판을 뒤흔들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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