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7일, 금)..맑고 일교차 20도 내외

지난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하늘마루 어린이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2022.5.25/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7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다.

오후부터는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15㎧의 강한 바람과 함께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 10도, 장흥·해남·보성·장성·화순 11도, 나주·담양·영암·강진·고흥 12도, 함평·무안·진도 13도, 광주·영광 14도, 순천·광양·완도·신안·흑산도 15도, 목포 16도, 여수 17도 등 10~1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 23도, 목포·무안·진도·흑산도 24도, 영광·함평·영암·해남 25도, 완도·나주·장성 26도, 곡성·강진·장흥·여수·고흥·보성·광주·화순 27도, 담양 28도, 순천·구례 29도, 광양 30도 등 23~30도로 분포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전남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은 야외에 설치된 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