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신 아스널이 4위?' VAR 없는 21/22시즌 PL 순위는?

박문수 2022. 5. 27. 0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평행 세계 이야기가 아니다.

VAR 없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다.

제목은 VAR 없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다.

그렇게 한 때 프리미어리그 양강으로 불렸던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평행 세계 이야기가 아니다. VAR 없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다. 어쩌면 평행세계가 맞을지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한 가지 이색 순위를 공개했다. 제목은 VAR 없는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다.

몇몇 팀 순위 이동이 있었다. 눈길을 끄는 구단은 아스널 그리고 토트넘이다. 매체는 VAR 판독이 없었다면 아스널이 승점 73점으로 69점의 토트넘을 제치고 4위 자리를 차지했을 거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번리 대신 리즈가 강등 되는 시나리오도 나왔다.

축구에 만약은 없다. 이미 결과는 다 나왔다. VAR 없는 순위는 그냥 재미로만 보면 된다.


실제 토트넘은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VAR 덕분에 토트넘은 승점 2점 더 획득했다. 덕분에 아스널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4위를 기록. 세 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따냈다.

토트넘에 밀려 5위를 기록한 승점 69점의 아스널은 VAR로 승점 4점을 잃었다.

VAR 판독 여부와 관계 없이 시즌 막판 아스널은 자멸하며 무너졌다. 2016/2017시즌 이후 6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크했지만, 혹시는 역시였다. 북런던 더비 패배에 이어 뉴캐슬에도 덜미를 잡힌 게 화근이었다.

그렇게 한 때 프리미어리그 양강으로 불렸던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참고로 맨유의 VAR 없는 순위는 8위다. 이 경우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티켓을 놓치게 된다. 실제 순위는 6위다.

18위 번리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며,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리즈에 밀려 강등이 확정됐다.

사진 = Getty Images / ESPN 캡쳐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