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석 부경대 명예교수,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 원

이병욱 기자 2022. 5. 2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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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총장 장영수)는 지난 23일 식품공학과 장동석 명예교수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명예교수는 "퇴임 이후에도 학교가 발전하는 소식을 계속 접하면서 자부심과 애교심이 커져 기부를 생각해오다 이번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나라 식품공학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인 부경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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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총장 장영수)는 지난 23일 식품공학과 장동석 명예교수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명예교수는 “퇴임 이후에도 학교가 발전하는 소식을 계속 접하면서 자부심과 애교심이 커져 기부를 생각해오다 이번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나라 식품공학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인 부경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총장은 “우리 모두의 스승이신 장 명예교수의 마음을 이어받아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명예교수는 부경대 전신인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국립수산진흥원에서 근무하다 모교 식품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30여 년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쓰다 2005년 정년퇴임했다.

장 명예교수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수산학회장, 한국수산해양과학협회장, 한국 HACCP 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수산식품위생 분야 대표 학자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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