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김준태, 서창훈, 최완영 2전승 32강 진출. 김행직, 허정한 등과 16강 다툼- -호치민 3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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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김준태, 서창훈, 최완영이 2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다.
최완영은 26일 열린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사제지간인 이충복, 이범열을 모두 꺾고 2전승 했다.
김준태는 막판 몰아치기로 제프리 요리센을 40-29, 톨가한 키라즈를 40-21로 연파, B조 1위를 차지했다.
서창훈이 25 이닝 4연타로 37-32를만들자 트렁 역시 26이닝 4연타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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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김준태, 서창훈, 최완영이 2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다. 이들과 시드 배정을 받은 김행직, 허정한 등 6명이 27일 6강행을 다툰다. 그러나 예선 1~3 라운드에서 시작한 이범열, 안지훈 등은 모두 탈락했다.
1차전에서 이범열을 40-19로 누른 최완영은 2차전에서 이충복을 40-33으로 물리쳤다.이범열은 이충복과의 사제대결에서도 28-40으로 패퇴했다.
김준태는 막판 몰아치기로 제프리 요리센을 40-29, 톨가한 키라즈를 40-21로 연파, B조 1위를 차지했다.
김준태는 1차전 초반 샷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15 이닝까지 18-26으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16 이닝 6연타로 추격을 시작, 18 이닝에서 3연타로 27-27, 동점을 만들었고 22 , 23 이닝 연속 6연타로 역전승했다.
2차전은 쉬웠다. 8 이닝에서 하이런 9연타를 터뜨리며 15-8로 앞선 뒤 줄곧 경기를 주도했다. 김준태는 2차전에서도 막판에 몰아쳤다. 15 이닝에서 22 이닝까지 8 이닝 동안 공타 없는 연속 득점으로 21점을 쓸어 담았다.
15 이닝 3연타, 17 이닝4연타, 20, 21 이닝 연속 3연타로 33점에 이른 뒤 마지막 22이닝에서 한꺼번에 7점을 쏘아 올려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최성원은 타이 홍 치엠을 40-30, 윙 반 타이를 40-38로 눌렀다. 윙 반 타이와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중반 8이닝동안 1점도 치지 못하고 빈 손 걸음, 15-20으로 밀렸다.
21 이닝 5연타로 전세를 역전시켰지만 3 이닝 공타로 24 이닝에서 재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29-31에서 터진 26 이닝 4연타로 다시 뒤집은 후 2연타, 4연타를 쏘아 40점에 먼저 도착, 승리했다.
J조의 서창훈은 똑같이 1승인 트렁 퀑 하오를 40-39, 1점차로 겨우 따돌리며 한숨 돌렸다. 에버리지에서 뒤지고 있어 비겨도 2위로 밀리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막판 싸움이 치열했다. 서창훈이 25 이닝 4연타로 37-32를만들자 트렁 역시 26이닝 4연타로 대응했다. 37-36에서 붙은 한방의 마지막 싸움. 서창훈과 트렁은 마지막 28이닝에서 또 똑같이 3연타를 쏘았지만 승과 패가 갈렸다.
37점이었던 서창훈은 40점을 채웠으나 트렁은 1점이 모자랐다.
조명우, 황주봉, 이충복, 오성규, 강자인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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