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김진태 공약 1순위 '강원특별자치도 실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공약 1순위로 모두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꼽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27일 본회의 상정만을 앞두는 등 5월 입법이 가시화되면서 초대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가 되는 도지사 당선자의 공약 조기 이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26일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가 두 후보에게 보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 매니페스토 비교 분석을 위한 질의서’의 회신 내용에 따르면 10대 핵심공약 중 1순위로 이광재 후보는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김진태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각각 꼽았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도민일보, G1방송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6·1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을 최초로 체결했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