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 기후변화 선제적 예방으로 대응

권혜민 2022. 5. 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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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은 강원 영서 및 수도권 74개 시·군·구 국유림을 관리하며 산림자원, 산림재해, 산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팀·2과·6개 국유림관리소로 구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재해예방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15일 여름철 산림재해인 산사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북부산림청은 6개 국유림관리소에 각 4명씩 총 24명이 활동하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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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공동 기획] 1. 산림 일자리 창출
여름철 산사태 우려 기후조건 예상
지역 주민 예방단 활동 경제활성화

북부산림청은 강원 영서 및 수도권 74개 시·군·구 국유림을 관리하며 산림자원, 산림재해, 산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팀·2과·6개 국유림관리소로 구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재해예방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부산림청이 최근 거둔 성과를 세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 산사태현장예방단이 계류 내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모습

북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15일 여름철 산림재해인 산사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산사태는 산불과 마찬가지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 시기, 규모를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선제적 사방시설 설치,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활동만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

지난해에는 역대 두번째로 짧은 장마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태풍 수 증가 등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기후조건이 예상된다. 산사태가 주로 발생하는 인위적 개발지, 산림전용 등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북부산림청은 6개 국유림관리소에 각 4명씩 총 24명이 활동하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가동하고 있다. 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순찰·점검, 산사태 예·경보시 주민 대피, 사방시설 훼손 등의 위반행위 감시, 계류 내 지적물 제거 등 산사태 집중 대응에 나선다. 또 취약지역 인근 주민과 연락 및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예방단은 지역 경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 특히 취업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우선 선발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수천 청장은 “적기에 산림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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