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홍보 경쟁, 지지층 결집·이탈 방지

김우열 2022. 5.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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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27∼28일)을 맞아 강릉지역 출마 후보들의 투표 독려 경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은 13.01%였으며,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19.86%로 상승했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서 후보 간 총력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 21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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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일
매 선거마다 사전투표율 상승
지선 후보마다 투표독려 나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27∼28일)을 맞아 강릉지역 출마 후보들의 투표 독려 경쟁도 불이 붙었다.

강릉지역 유권자수는 18만5804명으로 전체 인구(4월말 기준 21만2526명) 대비 87.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은 13.01%였으며,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19.86%로 상승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38.16%를 기록했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서 후보 간 총력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과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이탈을 막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장소를 알려주는 등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새벽시장, 출·퇴근길 인사, 주민 간담회, 상가 방문 등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며 투표 독려 및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 21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는 “소수에 의한 정치, 이번 만큼은 꼭 바꿔야 한다”며 “강릉 변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는 “강릉에서 태어나고 강릉이 키워줬기에 오직 강릉생각 뿐”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강릉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했다.

정의당 임명희 후보는 “거대 양당 구도에서 당당하게 진보정당의 목소리를 내겠다”며 “강릉의 새로운 역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일 잘하는 시장, 늘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며 “사전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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