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양양군 여론조사] 군민 33%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 시급"

최훈 2022. 5.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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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양주민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추진을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꼽으며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양양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주민들은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33.0%), 양양국제공항 활성화(23.3%), 해양관광 확충을 위한 토지규제 완화(18.2%),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국도 개량(14.3%)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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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힘 우위

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양주민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추진을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꼽으며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양양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주민들은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33.0%), 양양국제공항 활성화(23.3%), 해양관광 확충을 위한 토지규제 완화(18.2%),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국도 개량(14.3%)으로 응답했다.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과 케이블카와 연계한 도로망 개선을 합하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오색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에대해 69.0%가 ‘잘할 것이다’로 응답해 새로 출범한 정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표출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국민의힘(54.0%), 더불어민주당(22.0%)라는 정당지지도로 이어졌으며, 이는 다시 6·1지방선거의 정당별 후보지지도에도 뚜렷하게 영향을 미쳤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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