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평창군 여론조사] 평창군민 35.6% "산림수도 관광지 조성 최우선 과제"

신현태 2022. 5.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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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주요 언론사가 공동 실시한 6·1지선 평창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평창군민들은 '산림수도에 걸맞은 관광지 조성(35.6%)'을 군이 추진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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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주요 언론사가 공동 실시한 6·1지선 평창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평창군민들은 ‘산림수도에 걸맞은 관광지 조성(35.6%)’을 군이 추진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 군민들은 그린바이오 신도시 조성(22.7%),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방안 추진 (18.1%)을 시급한 현안으로 답했다.

평창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31.5%, 국민의힘 심재국 후보 56.2%, 무소속 최호영 후보 0.5%로 나타나 심 후보가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와 무응답 등 부동층은 11.8%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 51.5%, 더불어민주당 23.9%, 정의당 3.3% 순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대감은 잘 할 것이 68.7%, 잘 못할 것이 22.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심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앞섰고 한 후보는 40대에서 45.6%로 가장 높았고 심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1.4%로 가장 높았다.

한왕기 후보는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왔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은 다르다”며 “지지층이 결집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선거 막판 역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재국 후보는 “지난 4년간 새벽부터 한밤까지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챙긴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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