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삼척시 여론조사]시민 52.5% "고속도로·철도망 확충 우선"

구정민 2022. 5.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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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삼척시장 여론조사에서 시민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SOC 확충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당면한 시급 현안으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및 강릉~삼척 KTX 개통 등 교통망 확충(52.5%) △삼척수소산업 육성(13.1%) △강원남부권 관광 활성화(13.1%) △석공 도계광업소 폐광 대책(12.9%) 등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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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강릉∼삼척 KTX 등
전 연령층 현안 1순위로 꼽아
수소산업·관광활성화 13.1%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삼척시장 여론조사에서 시민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SOC 확충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당면한 시급 현안으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및 강릉~삼척 KTX 개통 등 교통망 확충(52.5%) △삼척수소산업 육성(13.1%) △강원남부권 관광 활성화(13.1%) △석공 도계광업소 폐광 대책(12.9%) 등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서고속도로 등 SOC 확충의 경우 18~29세 사이 청년층(60.1%)은 물론, 30~39세(53.2%), 40~49세(45.0%), 50~59세(57.3%), 60세 이상(50.1%) 등 전 연령층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강원도 현안을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46.6%가 고속도로·철도·항만 등 SOC 확충이라고 답했다.

각 후보별 지지도는 민주당 김양호 후보 40.0%, 국힘 박상수 후보가 42.7%인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53.6%, 더불어민주당 26.8%로 2배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소속 안호성 후보 지지도는 4.2%이다.

김양호 후보 캠프에서는 “정당 지지도에서는 격차가 있을 수 있으나, 인물론에서는 확실히 앞선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6월1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상수 후보 캠프에서는 “큰 격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이번 여론조사가 조금 의외이기는 하지만, 결국 승리한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성 후보는 “여론조사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전혀 관심이 없고 6월 1일 반드시 승리해 보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구정민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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