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리, 우크라 방문..젤렌스키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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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키이우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마린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앞서 이번 전쟁 기간 여러 서방 정상들이 키이우를 다녀갔다.
이날 마린 총리는 또한 러시아군 점령 기간 민간인 학살 의혹이 있는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과 부차도 방문해 참혹했던 현장을 둘러봤다고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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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키이우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린 총리와 회담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에게 핀란드의 군사 지원은 매우 가치 있다"고 했다.
또 "무기, 제재,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문제에서 파트너간 단합 등은 우리 영토 방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린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앞서 이번 전쟁 기간 여러 서방 정상들이 키이우를 다녀갔다.
EU 차원에서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조셉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로베르타 메트솔라 유럽의회 의장이 키이우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마린 총리는 또한 러시아군 점령 기간 민간인 학살 의혹이 있는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과 부차도 방문해 참혹했던 현장을 둘러봤다고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는 전했다.
마린 총리는 이곳을 둘러보고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 중 보여준 영웅 정신을 칭송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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