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재계약' 18세 신예 공격수,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 놀랍다"

2022. 5.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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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유망주 스칼렛이 손케 듀오와 함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5일(현지시간) 스칼렛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18세의 신예 공격수 스칼렛은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늘렸다.

스칼렛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이후 손흥민, 케인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칼렛은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그들은 놀랍다. 손흥민과 케인의 연계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볼 수 있고 그것은 훈련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과 케인 모두 최정상급 선수이자 좋은 사람들이다. 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손흥민과 케인 같은 이름값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할 기회를 얻게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스칼렛은 지난 2020-21시즌 17세의 나이로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스칼렛은 올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1경기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2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스칼렛은 지난 2월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선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기도 했다.

스칼렛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선 4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가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 스칼렛은 지난해부터 잉글랜드 19세 이하(U-19)팀에서 활약하며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칼렛은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행복하고 나의 축구를 즐기겠다. 경기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나의 목표는 꾸준히 노력하면서 경기력에 집중하는 것이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 스칼렛.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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