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재택시간 늘어 가정폭력 증가세 주변 이웃 등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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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하고 있지만,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가정폭력 위험도는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가정폭력을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이웃 등이 적극적으로 신고함으로써 사건 발생 초기에 경찰 및 관계기관들의 개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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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하고 있지만,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가정폭력 위험도는 증가하고 있다. 가정폭력은 발생 초기에 가해자를 교육하고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찰 신고율은 다른 범죄에 비해 매우 저조한데, 이는 한국 사회에서 가정폭력은 드러내지 말아야 하고 설령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도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가정폭력을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이웃 등이 적극적으로 신고함으로써 사건 발생 초기에 경찰 및 관계기관들의 개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은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에 나서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피해자들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른 기관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단편적 지원이 아닌 법률상담, 보호시설 제공, 재판 조력, 경제적 도움 등 종합적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주변 이웃의 건강한 ‘오지랖’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민주·전남 보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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