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수비수, '2부 강등' 번리 새 감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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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 수비수였던 뱅상 콤파니가 지도자로서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번리가 맨시티 전 주장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벨기에 리그 종료 후 안더레흐트 감독직에서 사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친 후 맨시티를 떠나 친정팀인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로 이적하며 선수 겸 감독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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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전드 수비수였던 뱅상 콤파니가 지도자로서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번리가 맨시티 전 주장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벨기에 리그 종료 후 안더레흐트 감독직에서 사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지난 2018/2019시즌을 마친 후 맨시티를 떠나 친정팀인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로 이적하며 선수 겸 감독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이후 2020년 여름 선수 은퇴와 함께 지도자로 전념했다.
선수 시절 모래알 같던 맨시티를 하나로 묶으며 우승에 기여했던 콤파니는 감독 변신 후에도 빛을 보고 있다. 올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3위에 그쳤다.
번리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로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팀을 재건하고 승격하는데 있어 리더십이 강한 콤파니를 눈 여겨 보고 있다. 콤파니 역시 익숙한 잉글랜드 무대인 만큼 매력적인 제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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