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에서 밀 등 곡물 500만t 공급받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밀 등 곡물 50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이란 반관영 매체 영저널리스트클럽(YJC)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런 내용의 합의를 했다.
곡물 조합에 따르면 이란은 올해 곡물 7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
앞서 노박 부총리는 전날 서방의 제재를 받는 양국이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 교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밀 등 곡물 50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이란 반관영 매체 영저널리스트클럽(YJC)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런 내용의 합의를 했다.
다만, 곡물 인도 시기와 대금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란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밀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2년째 밀 수입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곡물 조합에 따르면 이란은 올해 곡물 7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
앞서 노박 부총리는 전날 서방의 제재를 받는 양국이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 교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meol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종합)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 연합뉴스
- 엉뚱한 열사 사진·책자 오탈자…5·18 기념식 촌극(종합) | 연합뉴스
-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 연합뉴스
-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