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에서 밀 등 곡물 500만t 공급받기로

김상훈 2022. 5. 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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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로부터 밀 등 곡물 50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이란 반관영 매체 영저널리스트클럽(YJC)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런 내용의 합의를 했다.

곡물 조합에 따르면 이란은 올해 곡물 7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

앞서 노박 부총리는 전날 서방의 제재를 받는 양국이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 교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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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곡물상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밀 등 곡물 500만t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이란 반관영 매체 영저널리스트클럽(YJC)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이런 내용의 합의를 했다.

다만, 곡물 인도 시기와 대금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란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밀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2년째 밀 수입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곡물 조합에 따르면 이란은 올해 곡물 700만t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

앞서 노박 부총리는 전날 서방의 제재를 받는 양국이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 교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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