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 교수 임용된 솔지, "무대 지켜보는데 눈물 나"..친오빠와 환상의 하모니

김효정 2022. 5.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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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가 친오빠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EXID 솔지의 오빠 허주승이 DNA 싱어로 등장했다.

그러면서도 솔지는 "사실 저 위에서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오빠지만 동생 같기도 한 존재라서 짠하기도 하고 가서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그런데 오빠가 불렀던 것 중에 오늘 최고로 잘했다"라고 칭찬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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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솔지가 친오빠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EXID 솔지의 오빠 허주승이 DNA 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NA 싱어는 본인이 동생이 스타 교수라고 밝혔다. 그의 동생은 바로 역주행의 신화를 썼던 EXID 리더 솔지였던 것.

스타의 정체가 공개된 후 두 사람은 '그대 안의 블루'를 열창했다. 그리고 솔지는 올해 한 대학교의 보컬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를 인상적으로 들은 주영훈은 "첫 음 '난' 자가 나오는 순간 아 하는 탄성이 들렸다. 그러면 끝났다고 봐야 한다"라며 남다른 솔지의 보컬 실력을 칭찬했다.

이현이는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무대에서는 너무 다정해 보였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솔지는 "연년생이다 보니 친구같이 지지고 볶으면서 컸다. 그래서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사이가 좋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오빠에게 "어땠어? 같이 해서 영광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솔지는 "사실 저 위에서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오빠지만 동생 같기도 한 존재라서 짠하기도 하고 가서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그런데 오빠가 불렀던 것 중에 오늘 최고로 잘했다"라고 칭찬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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