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3년 만에 팬들과 만나.."솔직히 잊힐까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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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약 3년 만에 자신들의 팬덤 '아이코닉'과 만나 소통했다.
이어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한 아이코닉 멤버는 "나의 10대를 아이콘이 가져갔다"며 "쭉 (팬들과) 함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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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아이콘(iKON)이 약 3년 만에 자신들의 팬덤 '아이코닉'과 만나 소통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주접이 풍년'에는 아이콘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환은 "그동안 활동을 안 해서 솔직히 (팬들이) 우리를 잊었을까 불안했다"며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이콘 멤버들은 과거 '사랑을 했다'라는 곡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들은 "당시에는 아이콘이라는 그룹 이름이 아니라 '사랑을 했다 삼촌들'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한 아이코닉 멤버는 "나의 10대를 아이콘이 가져갔다"며 "쭉 (팬들과) 함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소망을 전했다.
고3 딸의 아버지는 "딸이 아이콘을 워낙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보호 차원에서 같이 공연을 보러 다녔다"며 "나이가 있다 보니 공연장에서 환호하는 게 힘들더라. 그래서 조금 쉬면 옆에 있는 팬들이 왜 쉬냐고 혼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바비는 "우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의 삶을 들여다본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너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찬우 역시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했고, 구준회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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