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손흥민, 유일한 시즌 평점 '10점'.."믿을 수 없어"

최병진 기자 2022. 5. 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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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유일하게 시즌 평점 10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즌을 결산하며 선수별로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향해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항상 등장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2월 이후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않은 경기는 단 7경기다. 믿을 수 없는 공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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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유일하게 시즌 평점 10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로 호기롭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은 추락했다. 답답한 경기력에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고, 개선되지 않는 모습에 구단은 누누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으로 명장 안토니오 콘테가 부임하면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기복 있는 모습은 여전했지만 콘테의 3백이 자리를 잡으며 반등을 이뤄냈다. 시즌 막판에는 아스널 FC를 꺾으며 4위까지 차지했다. 완벽한 마무리였다.

1등 공신은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23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득점력이 폭발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초 헤리 케인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역할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즌을 결산하며 선수별로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향해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평점 10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항상 등장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2월 이후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않은 경기는 단 7경기다. 믿을 수 없는 공헌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파트너 케인은 8.5점을 받았는데 겨울 이적 시장에 합류한 데얀 클루셉스키는 9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케인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 공격에서 균형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클루셉스키와 함께 팀에 합류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9점, 수비 핵심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8.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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