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후 바로 득점" 사령탑도 인정한 1위팀 비결 [인천승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점 후 다음 이닝에서 바로 득점을 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5회초 2실점 했지만 이어진 1사 2,3루에서 실점 없이 막아냈고, 곧바로 추신수 한유섬의 적시타가 터졌다.
6이닝 2실점 10K로 쾌투한 김광현의 다승 단독 선두 꿈은 날아갔지만,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팽팽한 경기 흐름이었다. 5회와 7회 실점 후 바로 다음 이닝에서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지킬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실점 후 다음 이닝에서 바로 득점을 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에이스 김광현(SSG 랜더스)이 등판한날 무패라는 징크스는 이어졌다. 하지만 행운이 함께한 힘겨운 승리였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대5, 1점차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7회말 박성한-최주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이 동점과 결승점이었다.
이상하리만치 빗맞은 안타가 많았고, 롯데의 시프트는 번번히 실패했다. 1회 첫 득점을 올린 최 정의 안타, 5회 4점째를 따내는 한유섬의 적시타, 7회 최 정의 빗맞은 2루타 등 승부처마다 행운의 안타들이 함께 했다. 타자들의 절묘한 컨택 덕을 본 셈이다.
5회초 2실점 했지만 이어진 1사 2,3루에서 실점 없이 막아냈고, 곧바로 추신수 한유섬의 적시타가 터졌다.
7회초 최민준이 허용한 피터스의 역전 3점 홈런이 분기점이 될 뻔했지만, 7회말 곧바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무리 김택형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노장 고효준과 임시 마무리 서진용이 8~9회를 훌륭하게 틀어막았다. 6이닝 2실점 10K로 쾌투한 김광현의 다승 단독 선두 꿈은 날아갔지만,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팽팽한 경기 흐름이었다. 5회와 7회 실점 후 바로 다음 이닝에서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지킬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수들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유섬이가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고)효준이와 (서)진용이가 2이닝 잘 막아줬다. 진용이가 최근 마무리 역할 하면서 부담감도 있을 텐데 매 경기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어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오늘 (김)광현이가 승리를 가져가진 못했지만 노련한 피칭으로 6이닝 잘 던져줬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혼 때 많이 해둬" 이효리, 19禁 조언에 '배다해♥' 이장원 찐당황
-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 '홍콩 부촌 거주설' 강수정 "월세가 1억원인데도 있다" 해명
- "김지민만 결정하면 된다..♥김준호, 이미 결혼 의사 밝혀"
-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 [종합] '어도어 대표 복귀 무산'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뉴진스는…
- 정상훈 "♥아내, 의료적 개입 없이 '자연주의 출산'...3박 4일 진통…
- '600억 재산설' 이서진, 돈관리 철저하네 "돈 아끼려 불 안켜, 차대…
- "엄마 남자친구 있어" 돌돌싱 채림, 아들 폭로에 깜짝 "큰일날 소리" …
- 전종서·한소희 우정 대단하네..52억 펜트家 놀러가고 옷 공유까지 '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