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결의안 26일 표결..北 위협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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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에 대응해 추가 결의안을 표결한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지역적·세계적 평화와 안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이번 결의안은 북한에 올해 발사한 일련의 ICBM 등 긴장을 고조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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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제재 체제 강화…WMD·탄도미사일 역량에 제약"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에 대응해 추가 결의안을 표결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새벽이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 서면 질의 답변을 통해 전날 국가 자격으로 북한 관련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고 표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유엔 안보리 의장국 자격으로 우리는 표결일을 26일로 잡았다"라고 했다.
미국은 이번 5월 한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달 초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결의안이 있다"라며 "결의안을 이달 중 진척시킬 계획"이라고 예고했었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지역적·세계적 평화와 안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이번 결의안은 북한에 올해 발사한 일련의 ICBM 등 긴장을 고조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의안은 북한 제재 체제를 강화하고, 불법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증진 역량을 제약하며, 제재 이행을 간소화하고, 북한 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전달을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와 중국이 대북 추가 제재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실제 결의안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중국의 반응에 관한 뉴시스 질의에는 "그들이 스스로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친 지난 24일 도발을 감행했다. 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등을 섞어 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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