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스리런 쾅!' 황대인, "감독님의 조언 덕분에 홈런" [오!쎈 대구]

손찬익 입력 2022. 5. 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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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KIA)이 영양가 만점의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대구 3연전 싹쓸이를 이끌었다.

황대인은 경기 후 "지난 광주 삼성 3연전에서 역전패로 스윕을 당해 선수들 모두가 이번 3연전 임할 때부터 각오가 남달랐다. 모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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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KIA 타이거즈 황대인이 6회초 3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05.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황대인(KIA)이 영양가 만점의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대구 3연전 싹쓸이를 이끌었다.

황대인은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4-5로 뒤진 6회 2사 1,3루서 삼성 우완 홍정우에게서 좌월 스리런을 터뜨렸다. KIA는 삼성을 9-7로 따돌리고 3연전을 독식했다. 3위 점프.

황대인은 경기 후 “지난 광주 삼성 3연전에서 역전패로 스윕을 당해 선수들 모두가 이번 3연전 임할 때부터 각오가 남달랐다. 모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요한 상황에서 타점이 나와 더 의미가 큰 거 같다. 시즌 초반에 찬스 상황을 잘 살리지 못해 주변으로부터 조언이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중요한 상황에서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황대인은 홈런 상황에 대해 “홈런 치기 전 타석에서 타이밍이 늦어 감독님이 주저하지 말고 자신 있게 스윙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이라 구종을 노리기보다는 컨택 위주의 스윙을 했던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개인 목표보다는 팀이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보탬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지금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고, 가을야구를 진출해서 팬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종국 감독은 “황대인이 팀의 중심타자답게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도 제 스윙을 하며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한 게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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