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망친 감튀 치즈감자크로켓으로 변신 대성공.."대환이 덕분에 만든 메뉴다"('백패커')

신지원 입력 2022. 5. 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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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오대환이 망친 감자튀김을 치즈감자크로켓으로 변신시켰다.

고심하던 백종원은 감자튀김을 크로켓으로 변신시키기로 했고 치즈를 넣어 맛을 더했다.

완성된 치즈감자크로켓을 오대환에게 가져간 백종원은 "대환아 너 때문에 만들어진 메뉴다"라며 "이런게 재미있다. 망칠 것 같은 거 살리는 게 이런 게 재미 아니겠냐?"라며 긍정의 웃음을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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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백패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이 오대환이 망친 감자튀김을 치즈감자크로켓으로 변신시켰다.


5월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백패커' 전라도 정읍 초등고 씨름부를 위해 백종원과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무제한 페스트푸드 세트 22인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 씨름부는 "페스트푸드가 먹고 싶은데 주변에 국밥집, 중국집 밖에 없다"라며 "햄버거에는 패티가 2장 이상 들어 간 게 먹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취사병 출신 오대환은 숙련된 칼질을 선보이며 감자를 자르기 시작했지만 형태가 뭉개져 난감한 상황이 됐다. 고심하던 백종원은 감자튀김을 크로켓으로 변신시키기로 했고 치즈를 넣어 맛을 더했다.


완성된 치즈감자크로켓을 오대환에게 가져간 백종원은 "대환아 너 때문에 만들어진 메뉴다"라며 "이런게 재미있다. 망칠 것 같은 거 살리는 게 이런 게 재미 아니겠냐?"라며 긍정의 웃음을 띠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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