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 50주년 기부금 2억2680만원 전달

음상준 기자 2022. 5. 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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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이하 경정회)가 자체적으로 모금한 '정형외과학교실 50주년 특별기부금' 2억2680만원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과 박보연 경정회 회장(현 충청남도의사회회장)을 비롯해 1억원을 기탁한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 김성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김강일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유기형 경희의료원 정형외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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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 1억원 등 동문들 기부금 이어져
특별기부금을 전달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이하 경정회) 관계자들.© 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이하 경정회)가 자체적으로 모금한 '정형외과학교실 50주년 특별기부금' 2억2680만원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과 박보연 경정회 회장(현 충청남도의사회회장)을 비롯해 1억원을 기탁한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 김성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김강일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유기형 경희의료원 정형외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정회 회원들이 모금한 2억2680만원 상당의 특별기부금은 경희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의 연구 및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1971년 경희의료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연 정형외과학교실은 그동안 250여명의 전문의와 60여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했다"며 "5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경정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보연 경정회 회장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가 2021년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 정형외과 분야 순위'에서 13위에 선정된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액기부자인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은 "경희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50주년을 기념한 모금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배 의료진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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