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신속히 살처분 조치" 긴급지시

윤수희 기자 2022. 5.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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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과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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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혁신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5.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과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강원 지역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고,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 제거 및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포획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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