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항패션 속 '억 소리' 시계..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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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축구선수 손흥민(30)이 지난 24일 입국한 가운데, 그의 공항패션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치,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EPL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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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축구선수 손흥민(30)이 지난 24일 입국한 가운데, 그의 공항패션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치,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수많은 팬과 취재진들에게 인사한 손흥민은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넘겨받아 자랑스럽게 들어보였다.
바지는 미국의 청바지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후반대다. 흰색 스니커즈는 오트리의 메달리스트 모델로, 해당 제품의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다.
특히 손목에 있는 시계만큼은 초고가 한정판 제품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모델로, 가격은 2~3억대다.
손흥민은 지난해 입국 때도 똑같은 시계를 착용했으며,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제품을 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EPL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손흥민은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선다.
귀국 후 처음 치르는 첫 6월 A매치이며, 세계 랭킹 1위 팀과의 경기인 만큼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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