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우주소녀 여름·루다, 브브걸 무대에 '오열'

박새롬 2022. 5. 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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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무대가 다른 그룹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6일 저녁 방송된 Mnet '퀸덤2' 9화에서는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효린이 '팬타스틱 퀸덤' 네 번째~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인 만큼 진솔한 속이야기를 무대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다른 그룹 멤버들은 왠지 슬픈 무대를 보며 "이건 브브걸 선배들만 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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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무대가 다른 그룹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6일 저녁 방송된 Mnet '퀸덤2' 9화에서는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효린이 '팬타스틱 퀸덤' 네 번째~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인 만큼 진솔한 속이야기를 무대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민영은 "저희가 직접 겪은 얘기를 그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 무대 위엔 브레이브걸스의 과거 힘들었던 시간과 모습들이 담긴 영상이 흑백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가방에서 유리구두를 꺼냈고, 유나는 유리구두를 들고 쓸쓸하게 무대 위를 혼자 걸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유리구두가 아닌 워커를 신고 무대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날 노래를 통해 따뜻한 진심을 전해 보는 이들의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무대 중간 워커에서 유리 구두로 갈아신은 뒤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역사가 영상으로 펼쳐졌다.

다른 그룹 멤버들은 왠지 슬픈 무대를 보며 "이건 브브걸 선배들만 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감탄했다. 특히 우주소녀 여름, 엑시 등 여러 멤버는 무대를 보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또 좀처럼 울지 않는 루다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엄지는 "무대가 자꾸 생각난다. 퍼포먼스 이런 것도 좋지만 진심을 잔뜩 담으면 그것만큼 좋은 무대가 없구나"라며 감동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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