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긴급 방역

이지현 2022. 5. 26.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중수본은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하고 홍천군 돼지농장 15곳(4만1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검사를 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이다.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홍천 돼지농장 내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하고 홍천군 돼지농장 15곳(4만1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검사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8일 오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