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우리 팀 색깔? 아직까지 확신 없어..찾아가는 중"(퀸덤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팀 색깔을 두고 고민했다.

5월 25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 브레이브걸스는 3차 경연 2라운드 ‘팬타스틱 퀸덤’ 무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2차 경연에서 최종 6위에 오른 브레이브걸스는 순위에 착잡해 했다. 민영은 “우리는 사실 이를 갈았다기 보다는 내려놓고 우리 이야기를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유나는 “다들 저렇게 하고 나오시니까 조금 이를 갈고 나왔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답해 했다. 이에 은지는 “괜찮아. 우리 잘할 수 있어. 멤버들 늘 잘해왔잖아”라고 다독였고, 유정도 “하면 되지”라고 거들었다.

경연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효연의 지적처럼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보기 위해 고민했다. 민영은 “저희의 색깔이 뭔지 아직까지 확신이 없다. 아직까지 찾아가는 중이고 앞으로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는 팬사인회 현장에 직접 보드를 설치해 팬들의 의견을 들었다. 브레이브걸스의 매력으로 음색, 가창력, 털털한 매력 등을 꼽은 팬들의 메시지를 본 유나는 “이걸 보니까 좀 느끼는 건 우리가 하는 그대로 그냥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우리의 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유나는 “답은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대로 하면 되겠구나”라고 전했고, 민영은 “3차 때는 우리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사진=Mnet '퀸덤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