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인력 탈취 혐의 中기업 10곳 급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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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이 반도체 엔지니어와 다른 기술자 탈취 혐의가 있는 중국 기업 10곳을 급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법무부 조사국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주력 공장 등 첨단 반도체 업체의 생산 시설이 모인 신주과학공업원구를 비롯해 대만 전역에 걸쳐 중국 기업 10곳의 연구센터 등을 급습하고, 70명을 소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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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이 반도체 엔지니어와 다른 기술자 탈취 혐의가 있는 중국 기업 10곳을 급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법무부 조사국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주력 공장 등 첨단 반도체 업체의 생산 시설이 모인 신주과학공업원구를 비롯해 대만 전역에 걸쳐 중국 기업 10곳의 연구센터 등을 급습하고, 70명을 소환했습니다.
조사국은 "중국 기업의 대만 첨단 인력 탈취는 우리의 국제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중국의 불법 활동에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대만 고위 당국자는 기술 인력 탈출 혐의가 있는 중국 기업 약 100곳에 대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 (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279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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