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 솔지 "친오빠, 아픈 내 앞에서 오열..울컥했다"

김종은 기자 2022. 5. 26.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EXID 솔지가 오빠 허주승과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EXID 멤버 솔지가 오빠 허주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타스틱 패밀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EXID 솔지가 오빠 허주승과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EXID 멤버 솔지가 오빠 허주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솔지는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데뷔 1059일 만에 1위를 차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눈물도 제대로 안 나왔다. 믿기지가 않았다. 이게 내 1위가 맞나 싶었다. 무대 위에서는 제대로 울지도 못 했던 것 같다. 지금도 꿈같다"고 말했다.

허주승은 "이후 동생이 광고도 많이 찍고 했는데 정말 동생이 달라 보이더라. 얘가 정말 떴구나. 잘 돼가지고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부끄러운지 "예전엔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는데 1등을 하니 어디 가서도 내 동생 가수한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농담했다.

이를 들은 솔지는 "오빠가 저한테 틱틱대고 표현을 잘 안 한다"며 "그런데 몇 년 전에 몸이 안 좋아서 활동을 쉬었던 적이 있다. 그때 오빠가 술을 엄청 마시고 와서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고'하면서 내 앞에서 울더라. 눈물이 날 것 같은데 겨우 참으며 '술이나 깨'라고 말했다. 날 항상 깊게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고마웠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판타스틱 패밀리']

판타스틱 패밀리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