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단체 "정신적 손해배상 재판, 빨리해야"

김정대 2022. 5.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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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월단체 소속 회원들이 오늘(26)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를 상대로 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관련자 절반 이상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겪고 있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50명에 이른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5.18 보상과 별도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고, 5.18 유공자 등 천 6백여 명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섰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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