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일 만에 단독 2위' 홍원기 감독, "타선이 응집력 있었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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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LG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2-5로 크게 승리했다.
요키시는 2020년 8월 8일 이후 656일 만에 처음으로 LG전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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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키움이 LG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2020년 9월 27일 이후 606일 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2-5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요키시는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요키시는 2020년 8월 8일 이후 656일 만에 처음으로 LG전 승리를 기록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타선이 응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성문이 처음에 3타점을 뽑아줘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김태진과 김휘집, 이정후가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첨병 역할을 잘 해줬다. 푸이그가 하위타순에서 타점을 만들며 공격을 이끈 모습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선발 요키시가 LG 강타선 상대로 5이닝을 잘 막아줬다. 박승주와 장재영의 무실점 호투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여 칭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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