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 검역 완화
[앵커]
현재 중국은 사업이나 출장, 유학 등 필수 목적의 입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체류 자격을 가진 입국자여도 까다로운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이처럼 고강도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이 입국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고요?
[사무관]
네,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 10여 개국의 입국자에 한해 코로나 관련 검사를 단축했습니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기존에는 입국 7일 전과 48시간 전, 12시간 전 이렇게 총 세 차례 PCR 검사와 함께 입국 7일 전부터 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입국 이틀 전에는 혈액검사를 해야 했는데요.
입국 7일 전 PCR 검사와 혈액검사, 자가 모니터링이 폐지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는 폐 영상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되지만 입국 한 달 전 지정 검사기관에서/ 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더 받아야 합니다.
[앵커]
입국 규정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입국 전 코로나 검사도 폐지했다고요?
[사무관]
네, 인도네시아는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했습니다.
입국 후 공항에서/ 체온 검사만 받으면 되는데요.
발열 증상이 있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백신을 맞고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낮아져 접종 완료자도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방심하지 말고 현지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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