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저수율 하락..8만 가구 수계 전환
이종영 2022. 5. 26. 21:57
[KBS 대구]계속된 봄 가뭄으로 대구지역 식수 공급원인 청도 운문댐 등 주요 댐 저수율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자료를 보면, 오늘 0시 기준 운문댐 저수율은 26.9%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 가창댐은 30.3%, 공산댐은 26.3%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과 가창댐 물을 이용하는 수성구와 동구, 북구 지역 8만 가구의 수계를 낙동강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론조사]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우세’…경기 등 4곳 ‘경합’
- [D-6 여론조사]② ‘안개속’ 교육감 선거 판세는?…서울 조희연 ‘우세’·경기 ‘접전’
- [단독] 특수부대 ‘작전계획’ 北에 샜다…공작원 ‘보리스’는 누구?
- “18살 되자 총 합법 구매”…“30분 전 대량 살상 예고”
- 베이징 대학생 “집에 보내달라” 시위…“상하이처럼 될까 걱정”
- [팩트체크K] 정은경, 퇴임하며 “백신 접종 위해 국민 속였다” 고백?
- ‘빅뱅’ 승리 9개 혐의 유죄 확정…징역 1년 6개월
- 대통령과 영부인 집무실 어땠나…베일 벗은 관저
- “우리 집에 올래?”…日 국회의장 성희롱 파문
- 미국서 나온 ‘우크라 영토양보론’…젤렌스키 정면 반박